느림의 미학을 찬양하며 유유히 흐르는 구름에 세월을 배 갈라 펼쳐드니 알알이 튀는 시간과 추억들
시간과 추억은 푸름을 모두 마셔 미리내에 족적 얼기설기 걸어놓고
흐르는 시간 멈추려 제 아무리 발버둥 쳐도 유성 따라 가는 것
어차피 발원을 떠난 삶이라면 효시의 인생길 웃으면서 가야지 비우며 걸어가야지 시간에 천천히 배를 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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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載峻님의 댓글
劉載峻
2011.03.15 14:54
윤동문, 감사히 감상 했습니다 일취 월장 입니다
임영섭님의 댓글
임영섭
2011.03.15 16:22
영상과 시를 보니 문득 소싯적 읊었던 한용운의 시 알 수 없어요 중 한구절이 오버랩되넹
연꽃같은 발꿈치로 가이없는 바다를 밟고 옥같은 손으로 끝없는 하늘을 만지면서 떨어지는 날을 곱게 단장하는 저녁놀은 누구의 시입니까?
희미한 기억너머 그때 그시절 회자되던 시어를 불현듯 회상하게 해 준 친구에게 감사
윤용혁님의 댓글
윤용혁
2011.03.15 19:19
유선배님,친히 방문하시고 들어 주시니 감사합니다.임동기,반갑네.그간 잘 지냈는가? 한용운님의 시를 좋아하는 친구가 멋지네.좋은 시간 되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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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載峻님의 댓글
윤동문, 감사히 감상 했습니다 일취 월장 입니다
임영섭님의 댓글
영상과 시를 보니 문득 소싯적 읊었던 한용운의 시 알 수 없어요 중 한구절이 오버랩되넹
연꽃같은 발꿈치로 가이없는 바다를 밟고 옥같은 손으로 끝없는 하늘을 만지면서 떨어지는 날을 곱게 단장하는 저녁놀은 누구의 시입니까?
희미한 기억너머 그때 그시절 회자되던 시어를 불현듯 회상하게 해 준 친구에게 감사
윤용혁님의 댓글
유선배님,친히 방문하시고 들어 주시니 감사합니다.임동기,반갑네.그간 잘 지냈는가? 한용운님의 시를 좋아하는 친구가 멋지네.좋은 시간 되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