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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년 세월을 넘어 예술로 만나는 동문(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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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일보(25. 9.24)
원문 :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304259
130년 세월을 넘어 예술로 만나는 동문
/ 장지혜 기자
인천고등학교 동문화가 전시회
인천문예회관서 25일까지 100여 점 선보여
김은호·박영성·강찬균·안영·김병종 부스전
박상우·이순종·전상희·강선기·김신 등 참여
▲ 김병종作 '화홍산수'
인천고등학교가 개교 130주년을 맞아 미술동문회 동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전시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9월25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 동문작가 28명이 100여 점을 선보인다.
참여자는 8회부터 111회 졸업생까지 범위가 넓다. 100년이 넘는 시차가 나는 작가들이 함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라 더 뜻 깊다.
▲ 김은호作 '행후 대례복'
▲ 강찬균作 '궁따 궁떵'
인천고등학교 미술동문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전업작가 김은호, 박영성, 강찬균, 안영, 김병종 5명의 부스전도 함께 열며 한국미술을 이끄는 인천고등학교 미술부의 전통과 실력을 알릴 예정이다.
이 밖에 박상우, 이순종, 전상희, 강선기, 김병찬, 이정문, 이원부, 박홍묵, 정영호, 노주환, 박우룡, 신언일, 서정철, 박재만, 최창훈, 김신, 민경호, 고창수, 명노선, 신현무, 양원상, 이상형, 명재영 등이 참여한다.
정영호 인고 미술동문회 회장은 “한 세기를 지나 다시 청년의 위치에 선 지금, 동문이 모여 인천과 대한민국의 예술 특히 미술발전에 대해 이야기 하고 기여할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라고 말했다.
주최 측은 전시회 작품 판매 대금의 일부는 모교 장학기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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