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곳 : 인천일보(15.11.11)

이한구 시의원 발의 조례 '100대 좋은 조례' 선정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 9~10일 개최한 '2015 지방자치 정책전당대회 좋은 조례 경진대회'에서 이도형(계양 1)·이한구(계양 4)·조계자(계양 2) 인천시의원과 박우섭 남구청장이 발의한 조례가 '전국 100대 좋은 조례'에 선정됐다.

인천시의회는 10일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도형 의원은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학교현장교육 학생안전관리 조례', 이한구 의원은 3·1 만세운동을 비롯한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독립운동지원 조례', 조계자 의원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된 근로정신대 할머니에게 소액을 지원하는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여성 근로자 지원 조례'를 각각 발의했다. 박 청장은 '남구 빈집관리조례'로 100대 좋은 조례에 합류했다.

새정치연합은 사전 온라인 투표와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100대 조례를 선정했다. 이도형·조계자 의원의 조례는 최종 결선에 진출한 상태다. 앞으로 정책전당대회 기간 동안 발표와 현장 투표를 거쳐 10대 최우수 조례에 선정될 수 있다. 결과는 오는 16일 발표된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

2015년 11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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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기호일보(15.11.11)

조계자·이도형·이한구 인천시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00대 조례’ 선정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조계자(계양2·왼쪽)·이도형(계양1·가운데)·이한구(계양4·오른쪽)인천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들이 ‘전국 100대 좋은 조례’에 선정됐다.

10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틀 동안 국회에서 열린 ‘2015 지방자치 정책전당대회’에서 조계자·이도형·이한구 의원이 제·개정한 조례 3건이 전국 100대 좋은 조례에 선정됐다.

조계자 의원은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된 피해여성 근로자들을 지원하는 ‘인천시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여성 근로자 지원 조례’를, 이도형 의원은 세월호 참사 등 학교 현장교육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체계적인 학생안전관리 규정을 마련하는 ‘인천시교육청 학교현장교육 학생안전관리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이한구 의원은 인천에서 실시된 3·1만세운동을 비롯해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인천시 독립운동지원 조례’가 100대 좋은 조례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00대 조례는 사전 온라인 투표 결과와 심사위원 평가로 이뤄졌으며, 조계자·이도형 의원은 분야별 최종 결선까지 진출했다. 이들은 정책전당대회 기간 동안 조례 발표와 현장 투표로 10대 최우수 조례에 도전하게 된다.

한편, 지역 기초단체 중에서는 박우섭 남구청장이 발의한 ‘인천시 남구 빈집관리 조례’가 유일하게 100대 좋은 조례에 선정됐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2015년 11월 11일 수요일 제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