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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실련 남흥우(70회) 공동대표(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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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일보(16. 3.30)
인천일보 - 인천경실련 '인천총선정책네트워크' 발족
▲ 29일 인천일보 접견실에서 열린 '2016 인천총선 정책네트워크 운영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황보 은 인천일보 대표이사, 김종화·남흥우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훈 인턴기자 photohecho@incheonilbo.com
2016인천총선정책네트워크(인총넷)가 29일 중구 인천일보 본사 5층 접견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천일보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날 인총넷 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4월13일 진행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시민을 위한 정책 선거로 치르고, 총선 후에도 정당과 후보별 공약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경실련의 김종화·남흥우 공동대표, 김송원 사무처장, 김성아 시민사업부장을 비롯해 인천일보의 황보 은 대표이사, 이인수 상임이사 겸 논설실장, 백종환 편집국장, 윤관옥 정치부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인총넷을 통해 제20대 총선 정책공약 발굴 및 제시, 후보별·정당별 공약 검증 및 실현가능성 분석, 정책제안 릴레이 기고 게재 등을 벌일 계획이다. 정책제안 릴레이 기고는 지난 28일부터 인천일보에 게재되고 있다.
인총넷은 정치·경제·남북통일·사회·환경·지방자치 분야별 지역 전문가와 인천경실련, 인천일보 기자가 함께 정책과 공약을 분석한다.
인천경실련 김종화 공동대표는 "지난 6대 동시지방 선거 때는 정책 네트워크(인천지방선거정책네트워크)가 한달 전에 이뤄졌지만 이번 인총넷은 선거를 불과 15일 앞두고 구성됐다"며 "그만큼 시민을 향한 정책 선거가 희석될 수 있는 만큼 인총넷을 통해 시민을 위한 선거가 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경실련 남흥우 공동대표는 "인총넷이 선거 전 공약 분석을 시작으로 당선자에 대한 중간 점검은 물론 지난 지방선거 때의 정책도 함께 분석돼야 한다"며 "위정자들이 시민을 위해 바른 정책과 정치를 할 수 있도록 항상 견제와 감시를 이루자"는 입장을 나타냈다.
인천일보 황보 은 대표이사는 "이번 총선이 정책과 후보 검증 등 유권자 권리가 빼앗기고 있다"며 "인총넷이 중립성을 갖고 후보별·정당별 정책 공약을 펼 수 있도록 운영될 것이다"고 답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2016년 03월 30일 00:05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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