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곳 : 인천일보(16. 7.20)

본보 신임 편집국장 이두 前 조선일보 인천취재본부장

인천일보 신임 편집국장에 이두(58·사진) 전 조선일보 인천취재본부장이 20일자로 선임됐다.

신임 이 편집국장은 인천 생으로 인천고(76회)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나와 1988년 조선일보에 입사했다.

사회부, 전국부, 편집부, 소년조선 등 일선 부서를 두루 섭렵하며 기자로서 활약했다.

간부 승진 이후엔 조선일보 인천취재본부장(2007~2012년)과 뉴비즈팀 부장(2013~2015년) 등 요직을 거쳤다.

인천 출신이자 고향 인천의 담당기자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만큼 누구보다 지역 사정에 해박하다는 평이다.

신임 이 편집국장은 "국가간 경쟁시대에서 도시간 경쟁시대로 전화(轉化)된 지금, 지역언론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인천·경기의 지속가능 발전과 문화창달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국 기자 freebird@incheonilbo.com

2016년 07월 20일 00:05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