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24. 오후 6시 하버파크 호텔에서 제 50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한 인천 동산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회장 이덕인)과 야구후원회(회장 최성업) 명의로 우승환영회를 개최한다는 통지와 함께,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에 우승환영회에 참석하여 축하해 줄것을 요청하는 서면 통지가 도달하였습니다.

지난번 총동창회에서는 동산고의 우승을 축하하는 내용의 축전을 보낸 바 있고, 이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내용으로 동산고 총동창회 회장과 통화를 한 바 있습니다.

동산고의 우승환영회에 참석하여 인고인의 축하하는 마음을 전달하였습니다. 총동창회가 주관하는 우승환영회는 동문들과 선수들, 가족들이 참석하였고, 동산고등학교 출신 국회의원과 인천시장, 그리고 전직 국회의원들이 참석하여 우승을 축하하였습니다. 대통령배 야구 우승은 동산고가 처음으로 하는 우승이었습니다. 

동산고 총동창회에서는 특별히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의 관심과 회장의 참석에 감사하다는 말씀과 더불어 축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우리 인천고등학교 전체 동문을 대신하여 축하의 말씀을 전달하였습니다. 양교의 경쟁과 협력은 인천의 자랑이며, 향후 양교의 야구가 인천을 대표하고, 나아가 메이저 리그를 호령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축하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특별히 인천동산고등학교의 야구감독께서 개인적으로 만나 인천고등학교의 야구는 2017년도에 큰 빛을 볼 것이라는 덕담을 건네기도 하였습니다. 

향후 양교의 야구가 더욱 발전하는 마음으로 우승환영회를 참석하고 돌아왔습니다.  

                              2016. 8. 25.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이기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