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16년 역사·전통 자랑 창의적 미래 인재 육성/인천고등학교(퍼온글)
본문
퍼온곳 : 인천신문(12. 1.12)
116년 역사·전통 자랑 창의적 미래 인재 육성
인천고등학교
주요교과 수준별 교육·학업성취목표 관리제 시행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진로진학시스템 자체 개발 운영 … 대입 철저 대비
하루 15분 독서운동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
● 학력 향상을 위한 노력
일반계고에 진학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가장 큰 관심사인 학력 향상과 대학 진학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교과를 중심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는 수준별 교육과정을 운영함은 물론, 성적 상위 1~2등급 학생들의 비율을 높이기 위한 학업성취목표 관리제를 실시하고 있다. 성적 1~2등급 학생들을 학급별, 교과별로 분석, 관리해 학생들의 성적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관리하고 있다. 3~4등급 학생들을 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성적 향상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또 학업 성취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하고 있다.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 향상을 이룬 학생들에게 포상의 기회를 줘 자기주도적인 성적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외에도 각종 교과별 심화수업과 비교과 영역(논술, 심층면접 등)에 대한 방과 후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수월성(성적 우수 학생 대상)과 책무성(성적 부진 학생 대상) 교육에 있어서도 지난해 전국연합 모의평가 성적 기준으로 모든 학년에서 학기 초 성적보다 성적이 향상되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 각 교과별로 다양한 ‘인고 대회(총 25개)’를 기획해 학생들의 다양한 교과별 호기심과 도전 정신을 만족시켜 주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 자기효능감 강화
학생들 본인이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과 학과에 대한 목표의식을 명확하게 할 때 대학 진학의 가능성과 더불어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해 자기효능감(자신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목표와 방향을 뚜렷하게 인식하는 정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예비 인고인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교사, 졸업생, 동문들이 참여해 고교 생활에 대한 정보와 함께 모교에 대한 자긍심과 애교심을 심어주고 있다. 주요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과 성적 상위권 학생들이 1박2일 동안 공동생활을 하면서 격의 없는 대화와 생활, 진학 상담을 하는 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직업별 다양한 졸업 동문들과 관련 분야의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함께하는 ‘동문 직업멘토 진로캠프’, 다양한 대학 정보를 바탕으로 희망 대학과 학과에 대한 지원과 탐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모의 진학 캠프’, ‘대학 박람회’ 등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1~2학년 동아리를 대학 탐방, 학과 탐색 동아리로 구성해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대학 진학과 연계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자기효능감 강화는 물론 진학 정보를 자기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다.
● 차별화된 진로진학 시스템
학생들의 모의고사, 정기고사 성적을 기록하고, 이를 통합해 관리하면서 성적 향상 정도와 성적 변화 추이 등을 확인하고, 진학상담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INS·incheon high school Score Program)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의 활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발했으며, 현재 다른 학교들에 무상으로 보급되고 있다.
대학 진학을 앞둔 고3 학생들의 진학 상담의 기회를 늘리고 상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학정보실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상담전문 교사들(3~4명)이 학생 개인의 이력과 성적 등을 함께 진단하며 진학 가능성과 최적의 진학 유형을 점검해주고 있다. 학생들에게 진학에 대한 방향성과 목표점을 심어주는 방안이다. 이와 병행해 자기효능감 강화와 입학사정관제 확대에 대비한 학생 개개인의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개인 프로파일 ‘우리인고’를 보급해 진학 상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 대학별고사(논술, 적성)와 각종 심층면접에 대비한 특별반을 편성해 지원 대학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 독서를 통해 희망 찾기
올바른 독서는 인간의 인지·정의적 영역을 자극해 폭넓은 간접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바람직한 삶에 대해 진지하게 탐색할 동기를 유발한다는 생각 아래 학생 중심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루 15분 독서 운동을 통해 독서습관을 만들어 가고 양서를 꾸준히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월별, 학기별로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도 한다. 또 도서부 및 토론부 학생들을 중심으로 서평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대형서점을 방문해 자료를 선정하고 정기적으로 서평을 작성해 배포하면서 학교 전체에 독서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그리고 매달 특정한 주제가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독서 활동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정 직업인으로서 책을 쓴 저자를 직접 초청해서 책에서 접해 볼 수 없는 다양한 정보를 직접 접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진로 탐색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직업 멘토를 만나 봄으로써 직업 현장의 다양한 경험담과 조언을 듣고 진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도록 돕기도 한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시를 창작하는 즐거움과 함께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로 가공해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풍부한 감성과 깊이 있는 사고를 유발하기 위한 도구다.
● 학력 향상과 대학 진학을 위한 노력
인하대학교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실질적인 정보 제공, 전문 인력과 시설 지원뿐만 아니라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또 지역사회의 요구를 수용하고 학력 향상과 새로운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숙사를 신축해 최적화된 환경에서 보다 많은 인재 육성 계획을 실천해 가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매년 인천지역의 많은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고 지원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헌신적인 봉사와 함께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창회와 지역 행정기관들의 행정적 지원을 볼 때 인천고가 인천의 교육과 미래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최적의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인천고등학교
2012년 01월 12일 (목)
이환직기자 slamhj@i-today.co.kr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