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야권연대 관련하여..
동문님들께서 궁금해 하시고 혼란스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줄 알고 올려드립니다.
야.여를 떠나서 이철기의 주장을 올린 글이오니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철기 보도자료

인천 연수구 이혁재 통합진보당 후보의 경선 요구는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대표간의 야권연대 합의를 파기하라는 주장이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지난 10일 역사적인 야권연대를 타결했다.

민주 평화 진영이 똘똘 뭉쳐 새누리당과 MB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엄숙한 뜻을 받아들인 결과다.

추락하던 야권은 4.11총선 승리의 동력을 다시 얻었고, 국민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인천 연수구는 통합진보당 이혁재 후보의 용퇴지역으로 합의돼 민주통합당 이철기 후보가 야권단일후보로 결정됐다.

그런데 이혁재 후보는 상식을 벗어나 17·18일에 연수구에서 경선을 실시한다는 명함을 배포하고, 착신전화를 유도하는 등 경선 협조를 당부하는 문자를 대량으로 발송했다.

연수구는 야권단일후보 지역으로 경선지역이 아님에도, 이혁재 후보의 일방적인 주장을 마치 확정된 사실인 양 연수구 유권자들에게 그릇되고 왜곡되게 전달한 것이다.

이혁재 후보 등 일부의 경선지역 변경 요구(부평갑->연수)에 대해 야권연대협상을 타결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대표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야권연대 협상 타결은 양보와 타협의 산물이다. 특히 각 지역의 요구를 100% 수용해준 곳은 없다. 서로 양보를 통해 협상력을 높였고, 20여일의 산고 끝에 역사적인 야권연대가 성사된 것이다.

이제 역사적인 야권연대 정신을 살려 이번 4.11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무능과 부패로 점철된 새누리당과 MB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이혁재 후보도 이 대열에 동참해 인천 연수구에서 황우여의 16년 독주를 끝장내는데 동참하길 바란다.

                                 2012년 3월 18일

                          민주통합당 연수구 이철기 후보 선거대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