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봄 처녀 작성자 : 윤용혁 작성일 : 2012.03.29 12:59 조회수 : 1,303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봄 처녀/윤 용 혁 달보드레한 미소 재넘이를 타고 와 동산을 물들이는 그 수줍음이 텃밭에서 끄떡 졸던 호미를 깨우니 화들짝 놀란 달래와 냉이는 논틀밭틀에 숨어 마음 조릴 때 저 멀리서 달려 온 춘정의 느끼한 영각이 워낭을 흔들어 종달새 지저귀던 보리밭이랑은 풀어헤친 젖가슴 여미다 어느새 바하 37 LT/피스 5C/봄 처녀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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