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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人 / 최종설(70회) 희망교육연구소장(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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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일보(12. 4.27)
仁&人 / 최종설 희망교육연구소장
학생·학부모·교직원에 희망 전하는 마술사
'에듀매직'방과후·토요 프로그램 개설 … 학교폭력 해소 교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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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희망이다'라는 말은 동서고금의 진리입니다. 교육에 미래가 없고 우리나라 교육의 앞날이 어두우며 학교현장이 어렵다는 등 많은 부정적인 말들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분명 문제점은 있지만 희망 없이 절망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려움이 많을수록 해결하고자하는 갈망은 더욱 커지는 것입니다."
지난 2월 36년 동안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최종설 희망교육연구소장(62)은 요즘 바쁜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다.
최 소장은 인생2막을 교육에 희망을 전달하고자 희망교육연구소를 운영하면서 각급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마술과 함께하는 교육마술, '인생은 선택이다'를 강의하고 있다.
또 'ㄲ'의 인생성공이야기. 요즘시대가 요구하는 젊은이, 플라시보 효과와 노시보 효과 등을 강의하고 공직의 노하우와 60년 인생의 경험을 토대로 공무원들에게 인생 성공하는 법, 바람직한 공직자상, 직업의식 등을 강의한다.
이밖에도 노인대학, 주부대학, 문화대학과 평생프로그램을 통해 내 삶의 평가, 나의 묘비명, 아버지를 팝니다,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등을 마술과 함께 강의하고 있다.
최 소장은 특히 주5일제 수업이 시행되면서 방과 후와 토요일프로그램으로 각급 학교를 찾아가 자녀와 부모가 함께 마술도 보고, 배우고, 강의도 듣는 '부모와 함께하는 교육마술'이라는 입체적 과정을 만들었다.
"에듀 매직이라고 해 마술을 교육과정에 접목시켜 마술의 수학적, 과학적 원리를 배우며 흥미와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하고자하는 동기유발 그리고 자신감과 창의성향상은 물론 다른 사람들과의 인간관계형성으로 사회성, 적극성, 자신감과 발표력을 향상시켜 내성적인 성격변화, 특기계발 등으로 왕따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 소장은 심각해지는 학교폭력해소를 위한 학부모교육도 실시하고 있어 교육에 관해 다방면으로 희망을 심어주는 교육에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제2의 인생을 보내고 있다.
최 소장은 퇴직을 앞두고 지난해 10월 교육에 관한 것과 인생과 성공과 삶으로 구분해 교육에 관한 바람과 메시지를 담은 희망교육칼럼들을 모아 '아! 그렇구나'라는 칼럼집을 발간, 이를 통해 희망을 전달하는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2012년 04월 27일 (금)
/김성웅기자 ksw1507@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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