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등신
작성자 : 조원오
작성일 : 2012.04.22 11:45
조회수 : 1,251
본문
한다리 건너 들은 이야기다.
어느 유명한 분이 대학 은사를 찾아 뵐 일이 있었는데,
100세가 가깝도록 허리가 곧고 정정하셔서 장수 비결을 물었다고 한다.
대답은 짧았다.
"등신처럼 살았지,뭐."
순간 전률이 왔다. 나름 삶의 이정표를 구하며 주유하는 나그네인 필자의 가슴에,칠흙의 허공에서 비춰오는 한 줄기 별빛처럼,
말 그대로 '정콩'으로 꽂혔다.
"등신?"
야,멋있다!
등신처럼 살면 되겠구나.그러면 오래 살겠구나.
( 차동엽 신부의 "바보 Zone"에서 )
어느 유명한 분이 대학 은사를 찾아 뵐 일이 있었는데,
100세가 가깝도록 허리가 곧고 정정하셔서 장수 비결을 물었다고 한다.
대답은 짧았다.
"등신처럼 살았지,뭐."
순간 전률이 왔다. 나름 삶의 이정표를 구하며 주유하는 나그네인 필자의 가슴에,칠흙의 허공에서 비춰오는 한 줄기 별빛처럼,
말 그대로 '정콩'으로 꽂혔다.
"등신?"
야,멋있다!
등신처럼 살면 되겠구나.그러면 오래 살겠구나.
( 차동엽 신부의 "바보 Zone"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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