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곳 : 경인일보(12.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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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에 듣는다]김명연 "믿어주신 주민과 끝까지 동행"

"나는 불가능한 것들을 향해 가능성을 열어준 사람이며, 가능한 모든 것들이 변화의 힘을 갖도록 마음을 열어준 사람입니다"라고 말이죠.

변화를 사랑하는 단원갑 주민여러분! 저는 시민의 힘에 의해 단원갑 국회의원으로 일하게 된 김명연입니다. 변화에 대한 굳은 믿음을 보여주신 시민 모두에게 고개 숙여 마음을 전합니다. 짧은 시간에 쏟아낸 수많은 말들과 약속은 제 인생을 몽당 쏟아부어도 다 이루지 못할 일들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을 모두 담아낼 수 있었던 것은 동행이었습니다. 조금씩 저와 동행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제가 감당할 일들을 함께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그들 모두 불가능의 현실을 외면했기에 행복한 꿈을 꿀 수 있었습니다.

단원갑 주민여러분! 주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은 저 김명연이 아니라 변화였을 것입니다. 시민들은 변화를 선택했기에 불가능한 것들과 가능한 것들이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습니다. 모든 이들의 선택이 부끄럽지 않도록 영혼을 담아 정치하겠습니다.

데스크승인 201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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