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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인천고 총동창회장기쟁탈 초·중학교야구대회(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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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신문(12. 9.17)
신흥중, 막강화력 ‘과시’
제55회 인천고 총동창회장기쟁탈 초·중학교야구대회
상인천에 11-9 재역전… 중등부 우승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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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천초, 초등부 결승서 서화에 8-0 대승
‘제55회 인천고 총동창회장기쟁탈 초·중학교야구대회’에서 신흥중과 상인천초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16일 인천고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신흥중은 사령탑 교체 2주만에 상인천중과 화끈한 타격전 끝에 11-9로 재역전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신흥중은 2회말 2점, 4회말 1점, 5회말 3점을 내며 4회초 1점을 기록한 상인천에 5회까지 6-1로 리드하며 손쉬운 우승이 예상됐다. 그러나 6회초 상인천중이 타자 일순하며 대거 8점을 몰아쳐 순식간에 전세가 역전됐다. 6-9로 뒤지게 된 신흥중은 6회말 바로 반격에 성공하며 5득점해 11-9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7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신흥중은 2점의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초등부 상인천초와 서화초의 결승전은 일방적인 경기끝에 상인천초가 서화초를 8-0으로 꺾고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상인천초는 1회말 대거 6점을 뽑아내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3회, 4회말 각각 1점씩을 추가하며 완승을 이끌어냈다. 특히 마운드에서 서화초 타자드을 꽁꽁 묶은 김민섭, 박노아의 무실점 계투가 눈부셨다.
지난 3일 어수선한 팀분위기 속에 신흥중에 부임한 조영상 감독은 부임 2주만에 지역대회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조 감독은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선수들과 많은 대화를 했고, 단결된 모습을 보여줄 것을 선수들에게 당부했다”며 “2주 남짓 힘든 훈련을 소화해낸 선수들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2012년 09월 17일 (월)
정민교기자 jmk2580@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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