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오르겔 제막식에 김규태 기업은행 수석부행장 부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부부, 이경호 영림목재 대표, 홍성훈 오르겔바우마이스터(왼쪽부터)가 제막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중소기업중앙회>

24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앙회 부회장이자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인 이경호 영림목재 대표가 지난 23일 1억원 상당의 오르겔을 중소기업DMC타워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이경호 대표의 모친인 강영신 여사의 사회 공헌 뜻도 담겨 있다.

기증된 오르겔은 홍성훈 오르겔바우마이스터가 제작했다.

한편 이날 DMC타워 내 DMC홀에서는 '국화향기 가득한 가을음악회'가 열렸다.

음악회에는 국립경찰교향악단과 소프라노 임청화, 가수 노사연 등이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받았다.

IBK기업은행이 후원하는 '제5회 국화전'도 이날 개막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DMC타워가 정보통신(IT)과 콘텐츠,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센터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문화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