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곳 : 기호일보(13. 1.15)




인천항을 사랑하는 800모임 월미산 시산제·용왕제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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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을 사랑하는 800모임(회장 남흥우, 이하 인사800)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 이귀복 인천항발전협의회 회장, 이해우 인천항운노동조합 위원장, 남세종 인천항발전협의회 명예회장, 김광석 인천시 해양항만공항국장 등 인사800 회원들을 포함, 400여 명이 참석했다.

남흥우 회장은 “미국발 글로벌 경제위기의 영향으로 해운항만 물류 관련 산업도 고유가와 물동량 감소 등 최악의 상황을 이어가고 있어 해운항만 관련 업·단체들의 불투명한 미래가 현실”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사800 중심으로 인천항의 해운항만 물류인들이 하나돼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승화시켜 인천항의 발전과 무사안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월미 용왕제·시산제는 인천항만연수원 남영우 교수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인천항의 발전을 염원하는 축문도 태웠다.

2013년 01월 14일 (월)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