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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르네상스 가로막는 쑥부쟁이' 12.11일자 조선일보에 게제된 글
김지하 시인
기사100자평(81) 크게 작게요즘싸이 공감조선블로그MSN 메신저입력 : 2012.12.03 22:42
우리 문화의 에너지 韓流로 분출, 그 핵은 '詩·문학의 참다운 모심
'자칭 '원로' 백낙청은 이해 못해… 詩도 모른 채 문화사 심판관 행세
바른 정치관 없는데 무슨 정치 평… 참된 문학자는 '문화대국' 키워야
김지하 시인 원주의 부론·문막 옆 손곡에 있는, 고려 이전부터 유명한 법천사(法泉寺)와 새로이 등장한 거돈사(居頓寺). 두 절 사이가 매우 가까운데도 길이 없다. 시퍼런 독초와 독거미풀만 무성하다. 법천사의 섬세·심오한 유식학인 법상종과 참선으로 일관한 거돈사의 선종(禪宗) 사이에 무엇이 가로막고 있길래? 그곳은 컴컴 칠흑 속 텅 빈 지름길 위에 못난 쑥부쟁이가 한 송이 피어 있을 뿐이다.
이 부근엔 절절한 사연을 가진 장소가 많다. 견훤이 15만 정예 병력으로 문막을 노리며 기다리던 후용. 궁예와 왕건이 수십만 대군을 부딪쳐 싸운 문막 벌판. 오대산 월정사까지 이어지는 구룡사를 비롯한 화엄 사찰들. 여성적 경제 원리의 상징인 팔여사율(八呂四律)이라는 이름의 월봉. 그 봉우리 옆에 충청도의 단강, 강원도의 섬강, 경기도의 남한강이 합수(合水)하는 '흥원창'.
절절한 사연을 가진 장소가 주변에 즐비하건만 법천사·거돈사 사이에는 독초·독거미풀·쑥부쟁이가 버티고 있다. 우리 문화계도 똑같다. 곳곳에 막강한 에너지가 잠재되어 있건만 독초·독거미풀에 이어 머얼건 쑥부쟁이같이 누군가 길목을 막고 버티고 있다.
싸이의 말춤이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오바마가 참석하는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욘사마에 이어 한류의 붐이 와 있다. 한류-르네상스의 핵은 '시와 문학의 참다운 모심'이다. 그런데 이 못된 쑥부쟁이가 한류-르네상스의 분출을 가로막고 있다. 잘라 말한다. 자칭 한국 문화계의 원로라는 '백낙청'이 바로 그 쑥부쟁이다. 왜?
첫째, 백낙청은 한국 문학의 전통에 전혀 무식하다. 그저 그런 시기에 '창비'라는 잡지를 장악해 전통적인 민족문학 발표를 독점했을 뿐이다.
둘째, 백낙청은 한류-르네상스의 핵심인 '시'의 '모심'에서 가장 중요한 리듬, 즉 시 낭송의 기본조차 전혀 모른 채 북한 깡통들의 '신파조'를 제일로 떠받들고 있다. 우리 시 문학의 낭송에는 적어도 아홉 가지의 당당한 방법이 있는데도 여기에 대해선 전혀 무식하다.
셋째, 수십년 동안 창비출판사에서 단 한 번도 지나간 한국 시문학사의 미학적 탐색을 시도한 적이 없다. 무식 때문이다.
넷째, 그는 그 긴 세월을 내내 마치 한국 문화사의 심판관인 듯 행세해왔고 그 밑천을 겨우 '하버드대에서 영문학', 소설가 몇 사람 공부한 것으로 내세워 왔다.
다섯째, 그의 사상적 스승이라는 '리영희'는 과연 사상가인가? 깡통 저널리스트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리영희를 앞세워 좌파 신문에서 얄팍한 담론으로 사기행각을 일삼는다.
여섯째, 그의 평론 행위는 평론이라고 말하기 힘들다. 그것은 공연한 '시비'에 불과하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박경리씨의 소설 '시장과 전장'에 관한 평이다. 그것도 문학 평에 속하는가? 너절하고 더러운 방담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 것을 발표하고도 '심미 의식'인가?
일곱째, 그 깡통 같은 시국담이다. 무슨 까닭인지 그의 입은 계속 벌려져 있는 상태다. 그렇게 벌린 입으로 과연 지하실 고문은 견뎌냈을까? 그런데 하나 묻자. 백낙청은 지하실에 가 본 적이 한 번이라도 있었던가?
여덟째, 계속되는 졸작 시국담에 이어 '2013 체제'라는 설을 내놓았다. 그것도 시국 얘기인가? 아니면 막걸리에 소주를 섞어 먹은 상태인가? 그런 짓 하면 안 된다. 그러고도 '원로'라니?
아홉째, 백낙청은 우선 정치관부터 바로 세워라. 그런 것도 없는 자가 무슨 정치 평을 하는가? 내가 '깡통 빨갱이'라고 매도하지 않는 것만도 다행으로 알라! 마르크스는 읽었는가? '자본론'은 읽었는가? '경제학·철학본고'는? '도이치 이데올로기'는?
열째, 마지막으로 묻자. 문학을 해서 날조하려는 것이냐? 본디 '시 쓰기'는 고통의 산물이다. 사람은 사회에서 '원로' 대접을 받기 전에 먼저 삶의 '원로'가 되어야 하는 법이다.
이제 이 민족은 지난 시절을 훌쩍 벗어던지고 있다. 이번 선거의 개 똥구멍 같은 온갖 개수작들이 역설적으로, 과거가 끝났다는 증거이다. 문학자는 참된 마음으로 문예를 부흥시켜 이 나라를 '문화대국'으로 키워가야 한다. 이게 바로 15세기 피렌체 르네상스에서 배워야 하는 테마다.
각오가 돼 있는가? 스스로를 욕할 준비가 돼 있느냐는 것이다. 손곡 쑥부쟁이가 스스로 사라지는 날을 기다리는 사람은 뜻밖에도 많다. 알았는가?
나도 북한공작원을 접촉했다.
이 말은 백낙청이 한 말인데 이것은 법 위에 내가 있다.누가 감히 나를 건드릴것인가? 라고 하는 과대망상증의 표본이라 할수있다.그리고 비전향장기수는 종북좌파가 아니다 라고 지 멋대로 해석했는데 아마 비전향장기수들이 바이바이 하고 가면서 즌마는 뭐고? 웃기는 놈 다 봤네? 하고 갔을것이다. 영문학을 전공한 백낙청은 종북반미 낮은연방공화국을 지지하면서 천암함 사태때 천암함 가지고난치는가?하고 천암함 유족들에게 장난을 걸었다.얼마전에 안철수를 지지하는 전국 대학 교수들의 명단에 서울대 교수는 딱 1명 이었다는데 그 속은 확실히 모를 일이다 백낙청은 문재인과 안철수 누구에게도 지지 표명을 않고 중립을 지키겠다 라고 했는데 이 또한 나중에 줄서기의 일환인것 처럼 보이기도 한다 .DH로렌스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나중에DJ의 노선을 추종 그의 인생은 이래저래 D하고 인연이 많은가 보다. 이 말은 백낙청이 한 말인데 이것은 법 위에 내가 있다.누가 감히 나를 건드릴것인가? 라고 하는 과대망상증의 표본이라 할수있다.그리고 비전향장기수는 종북좌파가 아니다 라고 지 멋대로 해석했는데 아마 비전향장기수들이 바이바이 하고 가면서 즌마는 뭐고? 웃기는 놈 다 봤네? 하고 갔을것이다. 영문학을 전공한 백낙청은 종북반미 낮은연방공화국을 지지하면서 천암함 사태때 천암함 가지고 장난치는가?하고 천암함 유족들에게 장난을 걸었다. 얼마전에 안철수를 지지하는 전국 대학 교수들의 명단에 서울대 교수는 딱 1명 이었다는데 그 속은 확실히 모를 일이다. 백낙청은 문재인과 안철수 누구에게도 지지 표명을 않고 중립을 지키겠다 라고 했는데 이 또한 나중에 줄서기의 일환인것 처럼 보이기도 한다. DH로렌스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나중에 DJ의 노선을 추종 그의 인생은 이래저래 D하고 인연이 많은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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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載峻님의 댓글
단언컨데 한국 민주 사회 질서를 문란케하는 무리들은 퇴치되어야 한다고 이 무식쟁이는 감히 일갈하고자 한다 글 게재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