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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만(65회)의원 "부활 전략 要"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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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일보(13.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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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원도심 학교 시설환경 개선을
30년 이상 초·중·고 63개교
인구 감소·이전 등'악순환'
배상만 의원"부활 전략 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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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179개 원도심 초·중·고등학교 건물 중 30년 이상 된 노후 학교가 63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50년 이상된 학교건물이 5개 있었다.
배상만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이 20일 시의회에서 열린 제20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발표한 원도심 학교 건물 현황에 따르면, 20년 이상 43개, 30년 이상 25개, 40년 이상 33개, 50년이 경과한 학교가 5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상만 의원은 원도심 학교들의 시설 낙후를 지적하며 송영길 인천시장에게 개선을 요구했다.
배 의원은 "원도심에서 신도심으로의 인구유출이 증가되면서 과거 인천교육의 메카였던 원도심의 유서 깊은 많은 학교들이 학생수 감소라는 이유로 학교시설환경 개선 등의 교육투자를 외면 당하고 있다"며 "이런 학교들은 낙후일로를 걷다가 신도심으로 이전하거나 이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인구 감소가 가속화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도심과 신도시의 학교 시설을 비교한 사진 자료를 공개했다.
학교전경과 강당, 교실 내부, 학생 급식실, 화장실, 면학실, 학생휴게공간, 과학실, 시청각실, 도서관, 미술실, 음악실, 컴퓨터실, 상담실이 눈에 띌 정도로 차이 났다.
배 의원은 "원도심은 인천의 자존심"이라며 "우리나라 근대문화를 이끌어 온 수 많은 인재들의 산실로 원도심의 노후된 학교에 대한 신·개축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 배상만 의원이 제시한 신도시 학교의 교실 내부 모습./사진제공=인천시의회
그는 원도심의 교육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촉구하며 원도심 학교와 지자체, 기업 등 교육지원공동체를 형성하고 전통문화와 신문화가 공존하는 지역문화사업을 추진해 교육만족 정책을 실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배상만 의원은 "원도심 사업 중 기업유치와 도시정비사업과 같은 가시적이고 성과중심의 전략도 중요하겠지만 원도심지역 주민의 실질적 삶의 질을 향상시킬 원도심 교육의 부활 전략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장지혜기자 jjh@itimes.co.kr
2013년 03월 21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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