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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홍(66회) 영화초교장(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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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기호일보(13.10.14)
#안태홍 영화초교장
"살아 숨쉬는 감성교육
교과서 밖에서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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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신교육의 선두 주자 영화초교는 이제 그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21세기를 주도하는 미래 교육의 선두 주자로 우뚝 설 것입니다.”
1969년 안산 대부초교 교사를 시작으로 올해 2월 인천신송초교장까지 40여 년간 공립초교 교직생활을 마무리한 후 2011년 사립초교인 영화초등학교로 부임한 안태홍(64)교장은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최초의 사학에서 최고의 학교’로 나서는 꿈을 꾸고 있다.
영화초교 부임 당시 틀에 박힌 공립초교 교육행정의 한계를 지적한 안 교장은 부임 3년 동안 사립초교의 자율성을 등에 업고 신앙교육을 통한 인성교육, 영어·독서·재능교육 등으로 영화초교 학생들을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 사람들은 영어를 글로 배워 실제로 외국인을 만나면 한마디도 대화를 하지 못했다”며 한국 영어 교육의 단점을 지적한 안 교장은 “이제 영어 교육도 글보다 말이 우선돼야 한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원어민교사와의 만남이나 영어를 편안히 접할 수 있는 공간 조성, 외국인과의 자연스러운 대화시간 확보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영어회화 교육의 방행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요즘 학생들은 울타리 안에서의 포장이 너무 심해 감성이 떨어지고 있다. 살아있는 교육은 교과서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다양한 체험이 필요하다”며 “조개·낙지 잡기를 통한 땀의 의미, 이삭줍기를 통한 곡식의 고마움 등 스스로 경험을 통한 교육이 바로 산교육”이라며 체험학습을 강조했다.
“앞으로 남은 인생을 영화초교에 모두 바치겠다”는 안 교장은 “영화초교 학생들을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교육해 세계를 꿈꾸는 영화인으로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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