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곳 : 기호일보(14. 3.28)



인천항을 사랑하는 800모임 창립8주년 조찬포럼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날 행사에는 배준영 인천항만물류협회장, 이상용 인천복합운송협회장, 인천항 관계 기관, 관련 단체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조찬포럼 강사로 나선 한창원(기호일보 사장)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은 「협궤열차가 지고간 하루」라는 자신의 시집을 중심으로 감동적인 강연을 했다.

특히 어머니를 그리며 옛날 인천에서의 어려웠던 생활과 성장 과정, 부모를 향한 애틋한 사랑, 그리고 사회약자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하는 시사 문제를 자신이 복지사업에 관여를 하고 지원하고 있는 지금 그립고, 정겹고, 소탈함이 잘 표현된 ‘시’와 함께 진솔하게 강연함으로써 진한 감동을 전하며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셔냈다.

남흥우 회장은 정서적으로 다소 메마른 항만 현장에서 진한 감동을 전한 한창원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찬포럼을 가질 예정”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14년 03월 28일 (금)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