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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耳와 말하는 口를 王처럼 모시라는 성스러울 "聖"字
작성자 : 이재경
작성일 : 2014.07.19 00:56
조회수 : 2,105
본문
인류의 사표가 되시는 훌륭한 분들을 일컬어 성스러울 聖, 사람 人字인 聖人이라 높여 부른다.
聖를 破字해 보면 임금 王자 위로 귀 耳자와 입 口자를 받들고 있는 형상이다.
귀 耳 字는 널리 세상소리를 편견없이 귀담아 듣고
입 口字는 세상 모든 이에게 늘 편견없이 부드럽고 따뜻하게, 착하고 순하게 말하기를 신하가 임금(王)을 모시듯 하라는 것 같다.
세상 사는 법을 깨우쳐도 그대로 지켜가기가 하늘의 별따기 보다 더 어렵기 때문일까?
성인의 반열에 든 분들을 헤아려 보는 데 열 손가락도 족히 남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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