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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연(81회) "전문병원 환자비율 기준 바꿔야"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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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일보(14.10.27)
김명연 "전문병원 환자비율 기준 바꿔야"
전문병원의 환자비율기준으로 급성맹장이나 소아발열 등 환자들이 인근병원의 응급실을 찾지 못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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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안산단원갑·사진)은 지난 24일 보건복지부 종합감사에서 "입원자구성 비율을 지켜야하는 전문병원 지정기준 때문에 내과, 소아과 응급환자도 수용하고 있는 외과병원는 전문병원으로 지정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외과병원들이 전문병원으로 지정될 경우 타과 응급환자는 더 이상 인근 외과병원의 응급실을 이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중소병원이 전문병원으로 지정될 때는 해당 진료분야에 대한 입원환자비율을 유지해야 하는 지침이 문제"라고 주장했다.
제도상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대부분의 외과병원은 외과환자뿐 아니라, 내과, 소아과 환자들도 수용해야하기 때문에 외과 환자만으로는 입원환자 비율 66%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외과진료에 해당하지 않는 응급환자도 입원을 시켜야하는 외과병원의 경우에는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지 못한다"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 본 취지를 살려야한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2014년 10월 2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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