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곳 : 기호일보(14.10. 9)

이경호 영림목재 회장 피지정부 명예영사 위촉

“인천-피지 우호협력·교류 확대 힘쓸 것”

남태평양 관광의 보고이자 목재산업이 발달한 피지 정부와 인천이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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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정부가 대한민국 주요 도시와 우호협약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 교류협력의 출발점으로 이경호 ㈜영림목재 회장이 피지 정부 명예영사로 위촉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이자 대한민국 목재산업의 선두 주자인 이 회장은 지난 5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의 추천으로 피지 명예대사에 선정됐다.

8일 인천 남동인더스파크 영림목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명예영사 위촉식에는 필리모네 카우 주한피지대사 부부와 피지대사관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한국 측 대표로는 이경호 회장과 김광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정책개발본부장, 김권기 한국가방조합 이사장, 정종관 농협 인천본부 신현동지점장, 이제백 기업은행 남동단지지점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필리모네 카우 대사는 “피지 정부의 관광·경제 모든 분야에 걸쳐 대한민국 경제중심 인천과 인연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우호협력과 교류를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경호 회장은 “영예로운 자리에 앉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피지 정부와 인천의 교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우호협력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날 김광식 인천상의 회장과 필리모네 대사는 향후 양 기관 간 우호협력 확대를 위해 상호 발전을 위한 방문 교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2014년 10월 09일 (목)

지면보기 | 14면 이재훈 기자 ljh@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