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57회 상인천중·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장기 쟁탈 인천광역시 초∙중학교 야구대회가 있었습니다.

1957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해왔던 본 대회가 80기수 동창회를 활성화해야겠다는 취지에서 제50회 대회부터는 인고 80회 주관을 시점으로 하여 85회까지 순탄히 치러왔습니다.

제50회 대회에는 성황리에 추진되어 약 55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하였고 대략 2천만 원의 기금조성이 이루어진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후에도 본 대회를 통하여 각 주관 기수의 동창회 활성화가 잘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85회 이후 기수들의 동창회 활성화가 부진하여 총동창회에서는 인고 야구 선수 출신 OB단체인 “인고야구동문회”에서 제 56회, 제57회 대회를 주관하여 치르도록 했습니다.

두 대회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공리에 치르신 야구동문회 전임 회장인 이문수(87회), 그리고 올해 고생하신 71회 오공탁회장님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겠습니다.

어제,

2014년 본 대회에 대한 결산 이후 뒤풀이 식사를 겸한 간담회에서

2015년 제58회 총동창회장기 초∙중야구대회부터 총동창회에서 주최 및 주관하여 대회를 치를 것을

총동창회장님께서 표명하시었고,

조만간 총동창회에서는 2015년 대회를 주관하는 것에 대하여 재 거론이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두번의 대회를 주관하신 야구동문회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