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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성(65회) 주필, 류옌빙 부총장을 만나서(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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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일보(14.12.17)
"충칭우전대 한국 교수진 많아 적응 수월 … 충칭 내 韓 학생 최다"
본보 조우성 주필, 류옌빙 부총장을 만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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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조우성 주필이 최근 중국 서남부의 명문 충칭우전대학(郵電大學) 초청으로 쓰챤성 충칭시(重慶市)를 다녀왔다. 지난주 동 대학 류옌빙(劉宴兵) 부총장을 만나 우리 유학생들의 현황과 취업 전망 등에 대해 들어봤다. <사진>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국 유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구체적인 현황은.
-저희 학교는 1950년 국가에서 설립한 여러 우전대학 중의 하나입니다. 중국의 정보통신계를 좌지우지하는 인재의 요람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재학생은 2만4000여명입니다. 대외 교류와 유학생 유치는 학교의 중요 정책입니다. 현재 48개국의 유학생 300여명이 재학 중인데, 그 중 한국 유학생은 60명이 넘습니다.
▲한국 유학생을 위한 프로그램과 혜택, 졸업 후의 취업 등 전망은.
-저희 대학은 충칭에서 한국 유학생을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유치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일단 학교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나면, 전공에 들어갑니다. 졸업 후 많은 학생들이 충칭에 남아 LG, SK, 현대 같은 한국 회사나 중한 합자회사에 취직합니다.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충칭우전대의 장점을 꼽는다면.
-기초 시설이 훌륭하고, 한국 교수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분들이 학교 환경에 적응하고, 공부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시죠. 지리적 위치와 자연조건도 아주 좋습니다. 우수한 학생들에겐 정부 장학금을 비롯해서 충칭시 시장장학금, 총장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도 알려 드립니다.
잘 들었습니다. 충칭우전대의 한국 유학생 유치 정책이 자매도시인 인천시와의 교류와 상호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2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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