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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행감스타 이한구(83회) 문화복지위원장(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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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기호일보(14.12. 8)
‘풍부한 경험· 예리한 시각’으로 민생보호 앞장
이한구 문화복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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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새정치·계양 제4)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민생복지 예산을 살리기 위해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소신 발언을 이어가며 맹활약했다. 그는 7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생복지 삭감에 따른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정복 시장을 상대로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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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지난달 28일 시정질문에서 “민생예산이 수백억 원 감액해 수많은 사람을 거리로 내모는 시급한 상황”이라며 “그런데도 이번 예산안에는 공무원 임금 인상률 7.7%가 반영, 220억 원이 증액돼 위화감을 조성한데다 출자, 출연기관 임원은 고액 연봉을 받으면서 특혜 의혹이 불거지고 있어 전혀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행정부의 미숙한 업무 처리에 대한 지적도 놓치지 않았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지난달 15일 이후에 태어난 둘째아부터 장려금이 지급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공고를 낸 게 발단이 됐다.
이 의원은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부분을 정리추경 때 보전해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는데 인천시가 의회에 보고도 하지 않고 둘째아 출산장려금을 조기 중단하기로 결정한 뒤 공고를 냈다”며 “의회는 정리추경 때 관련 예산을 보전해 지급이 가능하도록 했는데 시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혼선을 빚을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처럼 이 의원의 날카로운 시각과 세심함 등은 재선의원으로서 가질 수 있는 경험에서 비롯된 것일 뿐 아니라 앞서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 사무처장, 계양산보호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얻은 자산이다.
이 의원의 노력은 최근 201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결과물로 전국적인 인증을 받기도 했다.
복지를 비롯해 환경 등에도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만큼 지난 6대 의회에 이어 이번 7대 의회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어떤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지에 가장 기대를 모으는 시의원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2014년 12월 05일 (금)
정회진 기자 j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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