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연예인단 문선대 오던날-종결편|◈ 80연대 전우회 |
풀코스80R2304군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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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말미에
참가자들- 본부중대와 1,2,3 중대 그리고 화기 4중대 인원 5명을 사회자 앞에 세워 놓고 |
"자~
이 중에서 가장 잘 했다고 한 병사 1명을 이 미녀 아가씨가 선택해서 1등으로..." |
뚜~뚜~뚜 둥
♪ 드럼소리와 "참가자~아 뒤로 돌앗" |
나를 포함해서
5명은 35-23-35 몸매와 눈을 마주했고 그녀가 나를 쳐다보더니 씨익 웃길래 가슴 벌렁 거렸다. |
허나 그녀는
1중대 인가? 2중대 상병급 참가자를 껴안음으로 |
그년 품에
안긴자가 포상 휴가증을 얻어 냈다. |
아침에 장성식
일병은 취사장 주변에서 억새풀을 뜯어 꽂다발을 만들어서 |
내가 일등하면
무대로 올려 보내서 나에게 주려했던 꽃다발을 내가 아닌 가수 아가씨에게 줬다고 |
왕고에게 근무
나가기 전 별도로 불려가서 교육 받은 것 같았다. |
장일병이 내가
아닌 그녀에게 준 것은 내가 1등을 못했기 때문이었다. |
"장기자랑도
기필코 1등을 해야 한다~앗 알았나~신병~!" 소대장이 내게한 명령을 잊고 있었다. |
그래도
장일병은 나를 동생 처럼 아주 좋아 해서 자기가 욕먹었다고 나를 몰래 불러 주먹 세례 없이 말로써 |
뭐라고 안좋은
자기 심사를 털었는데 지금은 기억이 없다. |
우리 왕고와
나의 화기분대장은 "c888888888"을 중얼 대며 저녁 내내 불편한 심기로 소대를 돌아 다녔다. |
소대장이 중대
OP 회의 참석하고 근무 나가기 전에 내무반에서 |
"오늘
대대 OP 저녁 회의에서 문선대 공연에서 제일 잘 놀은 3중대 1소대 중에서 |
1개 분대를
훼바로 나가는 즉시 전원 포상 휴가를 보내기로 했다~~!"라고 대대장 지시를 중대장에게서 전달 받았나 보다. |
난 군대
입대한지 석달만에 화기분대원들과 전곡행 동이리발 버스를 타고 사회 구경에 나섰다. |
28사단
휴양소 |
여기는
천국하고 같았다. |
2박3일
동안 싫 것 먹고 자다가 중대 행정관이 갖다준 ☆포상 휴가 4박5일 휴가증☆을 지참하고 |
28 사단
휴양소에서 전곡역을 거쳐 성북역에서 하차하여 분대장에게 |
"조심해서
잘 다녀와 이기영"이라는 인사를 받고 인천으로 전철을 타고 집으로 왔다. |
특히,
어머니는 날 보더니 몹씨 반가워 했지만.... |
육사 8기
출신의 아버지는 "너.....군에서.....뭘 잘했다고 ....입대한지 석달만에 집으로 오냐?"라며 의심을 갖고 계셨다. |
"혹시,
니네 부대에서 중대장이 뭐 요구 하는 것 있더냐? " |
"없었는데요?" |
어찌 되었던지
4일 밤을 친구들 하고 술에 범벅이 되어 복귀했다. |
이상~! 끝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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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시간 나면 "전곡 5 대대에서 있었던 경험을 여기다 써대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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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인천)/80R,1수색소대(예비역)
15.02.07. 18:12 |
GOP에
있을때 대대장 관등성명 기억이남. 중령 이상민 님! |
육사 나 3사
가 아닌 갑종출신의 호랑이 같고 깐깐하셨던 분... |
여기에 전곡
5대대 추억 올리면 진짜 난리 뒤집어진다 이병장!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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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뭔가
있는것 같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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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없어요...군대 연대편제가 4개대대인데 5대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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