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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대표 장평순)(68회)(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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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조선일보(15. 3. 9)
오선영 맛있는공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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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바른 인성 캠페인 확대
인성 교재 50만부, 올해 학교·유치원에 보급
인성교육진흥법이 지난해 12월 29일 만장일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학교에 인성 교육 의무가 부여된다. 인성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넘어 구체적인 계획에 따른 실천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이 교육업체 중 최초로 2012년 9월부터 인성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인 '바른 인성 캠페인'을 전개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가정·학교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인성 교재를 제작해 2013년부터 보급한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9월 교원그룹이 발행한 '인성 나무 키우기'는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74곳과 유치원 48곳 등에 총 14만 부가 전달돼 공교육에서 활용됐다. 올해는 대상을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지난해보다 3배가 넘는 50여만 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인성 나무 키우기'는 아이들이 인성을 잘 이해하고 바르게 가꿀 수 있도록 '기쁨' '감사' '성실' 등 12가지 인성 요소를 나무에 비유해 지도한다. 초등 저학년용 활동북은 만화로 인성에 대해 배우며, '존중 수첩 만들기' '감사 노래 부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꾸며졌다. 보호자용 가이드북은 인성 교재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호자 또는 선생님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 초등 고학년용 활동북은 아이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인물 12명의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외에도 교원그룹은 인성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인 '바른 인성 캠프'는 지금까지 총 여덟 차례 시행됐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자원봉사자 등 1300여 명이 참여했다. 빨간펜과 구몬 강사는 물론 회원 학부모를 대상으로도 인성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교원그룹은 '바른 인성 캠페인'을 사회공헌 활동 전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경제적인 후원은 물론 인성 함양에 필요한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가정과 학교 폭력에 노출된 아동이 심리치료와 예·체능 활동 등으로 정서적인 안정을 되찾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는 교원 전집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활동도 계획 중이다.
이에 앞서 교원그룹은 사회공헌 체계를 재정립하고, 인성의 최종 가치인 '어울림(사회성 함양)'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슬로건도 '함께 사는 마음이 자랍니다, 교원 바른 인성 캠페인'으로 변경했다. '인성교육을 통한 어울림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에 부합하고, 더 나아가 '자라나는 아이들이 바른 마음을 갖고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한편, 교원그룹은 사회공헌 활동 외에도 '솔루토이 인물' '솔루토이 위인' '눈으로 보는 세계 인물' '톡톡 철학동화' '마음이 커지는 사회성 그림책' 등 아이들의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고 사회성을 길러주는 교육 상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그룹은 앞으로도 지식의 가르침을 넘어 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열린 마음과 행복을 심어주며 우리나라 대표 교육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입력 : 2015.03.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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