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곳 : 조선일보(15. 4.20)

- MLB서 한국 기업인 첫 시구

LED업체 KMW 김덕용 회장, 추신수 출전 경기서 함께해

 국내 LED 조명 제조회사인 KMW의 김덕용(57) 회장은 18일(한국 시각) 미국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국내 기업인으로는 처음 메이저리그 시구를 했다. 시애틀 매리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이날 경기엔 레인저스 소속인 한국인 타자 추신수도 출전했다. 매리너스는 작년 12월 경기장 조명을 KMW 제품으로 바꿨다. KMW 제품은 글로벌 경쟁 기업의 제품보다 자연광에 더 가까운 색을 재현하고, 중계방송사가 느린 그림을 보여줄 때도 조명으로 인한 화면 떨림 현상이 없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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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