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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호(53회)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형제(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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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기호일보(15. 5.25)
‘나눔의 메카 인천’ 만들기에 동참
조상범 회장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조상범 인성개발㈜ 회장이 지난 21일 ‘아너 소사이어티’의 57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의 친동생이기도 한 조상범 회장은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인천지역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5년간 생활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2010년부터 불우 청소년 장학금과 학교폭력 예방사업 등에 연간 2천만 원씩 총 2억 원을 지원했으며, 새마을 인천시회장으로 재임했던 4년간은 1억4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조상범 회장은 “평소 인천을 나눔의 메카로 바꾸기 위해 늘 고민하고 행동하는 형의 모습을 동생으로서 지켜봐 왔다”며 “이에 평소 조용한 후원과 기부를 고집했지만 이번에 용기를 내게 됐다”고 말했다.
조건호 인천공동모금회장도 “평소 인천의 기부문화 증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한 노력을 지켜보면서 동생도 고민이 많았던 것 같아 감사하고 대견하다”며 “이를 계기로 인천의 더 많은 분들이 아너 소사이어티를 알게 되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올해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 회원 수로 지난해보다 3명 늘어난 21명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인천 사회지도층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2015년 05월 25일 (월)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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