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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중계탑/새누리당 김명연(안산 단원갑)국회의원(81회)(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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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기호일보(15. 5.12)
안산트라우마센터 표류 안 될 일 당·정·청 의제 상정해 건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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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명연(안산 단원갑)국회의원의 제안으로 안산트라우마센터 건립이 당·정·청 의제로 상정돼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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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김 의원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 중 열리는 당·정·청 회의에 안산트라우마센터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공식 의제로 설정하도록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와 협의를 마쳤다.
이에 앞서 김 의원은 해당 업무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를 통해 2016년 예산에 200억 원을 반영하도록 협의를 마친 가운데 다음 달 기획재정부와 세부적인 예산 확보를 위한 협의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복지부와 안산시는 부지 선정 등 제반적인 행정절차를 위해 내부 협의에 착수했다.
안산트라우마센터는 지난 1월 28일 제정된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 피해자의 종합적인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정부가 건립하도록 돼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안산온마음센터는 지난해부터 3년간 임시로 설치, 내년에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지 않을 경우 장기간 표류하게 되는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세월호 후속 조치가 크고 작은 갈등으로 답보 상태에 처해 있어 꼭 필요한 트라우마센터 건립과 같은 절실한 현안이 묻히고 있는 양상”이라며 “당·정·청 의제를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4·16일 세월호 1주기를 맞아 국회 대정부질문을 통해 피해자들이 겪는 트라우마의 심각성을 제기하면서 조속한 안산트라우마센터 건립과 함께 정부가 운영의 직접적인 주체가 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2015년 05월 12일 (화)
최승필 기자 sp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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