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곳 : 기호일보(15. 6.22)

인천항을 사랑하는 800(이하 인사 800)모임 회원 100여 명은 지난 20일 인천신항을 견학하고, 인천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들은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 부두와 야드에 설치된 크레인과 운영시설이 컴퓨터 무인시스템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인천항의 제2도약을 기대했다.

남흥우 회장은 “인천항은 신항 개장으로 만족할 때가 아니다”며 “신규 물동량 창출이 기폭제인 만큼 회원 각자가 자기 위치에서 직·간접적으로 인천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인사 800모임은 2004년 25업종의 인천항 관련업·단체 80명으로 출범했으나 2년 후 시민 단체, 변호사, 학계 등 간접적인 45개 업종 관계자들까지 함께 하는 모임으로 성장해 인천항의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2015년 06월 22일 (월)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