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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연(81회) 새누리당 경기도당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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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기호일보(15. 7.24)
내년 4월 치르는 총선 도내 60% 이상 이길 것
김명연 새누리당 경기도당 위원장 기자 간담회
내년 4월 13일 치러질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경기도당을 이끌어 나갈 신임 도당위원장에 취임한 김명연(초선·안산 단원갑)국회의원이 ‘20대 총선 경기도 내 60% 승리’란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2일 도당 운영위원회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된 김 신임 위원장은 23일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코앞에 닥친 제20대 총선은 박근혜 정부의 승패와 관련 있다"라며 "반드시 다음 정권을 이어받아 국가를 안정화할 수 있도록 경기도당이 새누리당의 시대적 사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수장으로 내년 총선을 치러야 하는 부담감보단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경기도 내 60% 이상 승리를 목표로 세웠다.
그는 "지난 19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은 도내 52개 선거구 중 40%(21곳)에서 당선됐다"며 "내년 총선은 선거구 분구에 따라 도내 60곳에서 선거를 진행한다는 가정하에 60% 이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도내 52개 선거구 중 당시 민주통합당이 29곳, 새누리당 21곳, 통합진보당 2곳 등을 확보한 바 있다.
총선 승리를 위한 필승 전략으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정책을 꼽았다.
김 위원장은 "내년 총선을 대비해 여성·청년·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도내 52개 당협위원회에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이들의 의견을 취합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장애인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남성과 여성 각각 1명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장애인위원회 분과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현재 안산 직업재활 관계자 1명과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관계자 1명을 선임, 도내 당협위원회를 방문해 장애인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공천과 관련해선 "전략공천, 낙하산 공천은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며 "중앙은 물론 지역 기반이 탄탄한 후보, 지역 유권자와 소통할 수 있는 후보를 공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김 위원장은 지난 2013년 도당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위원장의 임기는 1년이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2015년 07월 24일 금요일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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